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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개인소장 문화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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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1월 12일

전국의 문화재 애장가들이
애지중지 소장해 온
희귀 문화재 300여점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2004 개인소장 문화재 특별전>을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오늘부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문화재 애장가들이 개인적으로 수집해 소장해 온 유물 가운데 국보급 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300여점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문화재청과 한국고미술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개인 소장가들의 협조를
어렵게 얻어내 이뤄졌습니다.

유홍준/문화재청장

전시 유물은 서화와 전적
불상 토기류 그리고
고려와 조선시대 자기
금속공예품 등 다양합니다.

특히 고구려 양식의
국보급 금동미륵반가사유상과
고려시대 최절정기에 제작된
청자양각연화당초문매병
그리고 청자당초문봉황장식주자
등은 매우 희귀하고 값진
유물로 평가됩니다.

김종춘/한국고미술협회장

또 내외면에 실투성 청백색을
머금은 청화백자 탁잔과
품위있고 밝고 투명한
청화백자 보상당초문병
베개 꾸밈새 등도
눈길을 끕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데 19일부터
사흘 동안은 고미술품
무료 감정도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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