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1/9 삼성김응용-선동열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1월 09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삼성 라이온즈의 사령탑이
바뀌었죠

ANS)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오늘 서울
사무소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김응용 감독을 제 10대 구단
사장으로 전격 임용하고
선동열 수석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습니다.

이에따라 삼성 라이온즈는
김응용-선동열 체제로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감독이 구단 사장으로 임명된 것은 국내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삼성 구단은 구단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높이 사 김 감독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고
김 신임 사장은 야구인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응용 신임 삼성구단 사장]

김 신임 사장은 지난 83년
해태 타이거즈 감독을 시작으로
2001년 삼성으로 이적해
2002년 팀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등 4년동안 3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은 또 김응용 감독의
후임으로 선동열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습니다.

[선동열 신임 삼성 감독]

선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 5억원, 연봉
2억원 등 모두 15억원으로
프로야구 감독 몸값으로는
역대 최고액입니다.

Q)그리고 지방도시의 투기과열지구 규제가 일부 완화되는데,
대구도 포함됐습니까

ANS)네, 대구와 부산, 광주 등 6개 지방 도시의 투기과열지구
규제가 일부 완화됩니다.

건교부는 오늘 지방도시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 6개 도시의 투기과열지구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에서
분양 계약 뒤 1년 경과 때까지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투기과열지구에서
일률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재건축 후분양 제도도
지방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곧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작업에 착수해
올해안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당초 지방도시의 투기과열지구
전면 해제가 예상됐지만
건교부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등으로 인해
투기적 수요가 재연될 우려가
커 보완책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