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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립학교법 개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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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1월 09일

대구지역 사립학교 재단
관계자들이 오늘 모임을 갖고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 가기로 하는등
지역에서도 사립학교법
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역 사립학교 재단이사장
등 학교 경영 책임자 10여명이
시내 오늘 긴급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여당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학의 기본권과
경영권을 정면으로 침해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희태/한국사학법인연합회
대구시 회장

이에따라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법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학교를 폐쇄하기로 하고
대구지역 42개 법인 80개 학교가 내일 학교 폐지 의결서를
사학법인연합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전교조 등은
국민 대다수가 사립학교법
개정을 원하고 있다며
민주적 법 개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전수/대구전교조 사립위원장

사립학교법 개정에 대한
찬성과 반대 양쪽이 절충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교육현장이 사립학교법을 놓고 심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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