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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달러하락 수출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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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11월 09일

원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로
떨어지면서 지역업체들도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유리기판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수출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에 대한 달러환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한달 평균
3~4천만원의 환차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상협/수출업체 관계자
"수출금액 5~6%감소"

수출비중이 높은 지역의
자동차 부품업계도 달러화
약세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되기는 마찬가집니다

전화싱크/자동차 부품업계
"4%정도 환차 손실 "

고유가와 수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업계는
무역업체들이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사태를 지켜보자며
수출오더마저 미루는 상황이어서
공장가동을 중단해야할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cg) 올들어 원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지난 5월
1,180원대에서 오늘 1,103원까지
떨어지면서 수출 채산성을
맞출 수 있는 1,150원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스탠딩) 더 큰 문제는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천100원대 이하로 떨어지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업계는
유로화 등으로 결제수단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환차손을
줄이기 위한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김춘식/무역협회 대경지부장
"환변동보험, 선물거래등 필요"

경기침체와 원자재값 상승에
달러화 약세까지 겹쳐
지역 업체들의 수출 채산성
악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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