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5 프로농구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구 오리온스와 원주 TG삼보가
오늘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각각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공동 1위인
오리온스와 TG삼보의 맞대결은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리온스는
득점 1위인 네이트 존슨과
도움 1위 김승현이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TG삼보는 리바운드 1위
자밀 왓킨스와 블록 2위인
토종 센터 김주성이 위력적인
고공 농구를 구사하고 있어
공격력과 높이의 대결인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벌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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