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의 총파업
방침에 따라 지역 공무원노조도
결의대회와 찬반투표 등
파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찰은 집회를
원천봉쇄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전국공무원노조가 노동 3권
보장과 성과상여금 폐지등
7대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공노 대경본부는
내일 결의 대회를 열고 9일부터
파업 찬반투표를 합니다.
[최윤환-전공노 대경본부장]
"수차례 교섭 요구 묵살..파업"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 연석회의를 열고
파업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대구시는 우선 간부 공무원과
가족 등을 통해 직원들을 설득해 파업 참가 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000-대구시 행정국장]
"1단계 불법 집회 참가 저지.."
또 구군청별로 퇴직 공무원
소집과 민간업체 투입 등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경찰도 14개 중대와
경찰관 280여명을 동원해
결의대회 원천봉쇄와
핵심 집행부 검거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000-대구경찰청 경비경호계장]
"모든 경찰력 동원.. 현장체포"
전국공무원 노조의 사상
첫 총파업 사태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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