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여권을 위조하고 밀매한 혐의로 포항시 청하면 47살 홍모씨등
4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홍씨등은 지난해 8월부터
여권 모집책인 32살 진모씨가
친인척등으로부터 입수한
한국인 여권 27개를
45만원에 구입한 뒤
중국 현지인에게 천2백여만원을 받고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국인
여권브로커는 한국 여권에
중국인 사진을 붙여
중국인들을 브라질과 베트남으로 출국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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