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한.일 공동마케팅 시동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11월 05일

수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 업체들이
일본 기획사와 공동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마케팅에
나서면서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일본과 지역 직물업체가
2005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개발한 신소재 5백점이
전시돼 있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전시실

아시아 패션연합회 회의에
참석한 일본과 중국 패션업체
관계자 80여명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중국 패션관계자들은
즉석에서 구매상담을 벌이는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왕칭/중국패션협회장
"품질좋다. 중국에서 경쟁력"

이번 소재 전시회는
일본의 소재 기획 전문회사인
인터플랜사와 한국섬유개발
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인터플랜사는 패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바이어들의
요구에 맞게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히라이가즈히꼬/도레이 상임고문
"한국,일본 협력 기대된다"

섬유개발 연구원은 앞으로
인터플랜사와 바이어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상호/섬개연원장
"기획력 중심 이런전시회 필요"

<바이어 맞춤식>
한일 공동 마케팅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물업체들의 새로운 수출
돌파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