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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화문화인-차규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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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1월 04일

문화 문화인 오늘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면서도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될 정도로
화단의 인정을 받고 있는
지역의 젊은 서양화가
차규선 씨를
정병훈기자가 소개합니다.






서양화가 차규선 씨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대백프라자 갤러립니다.

그의 그림의 대상은
모두 풍경입니다.

차씨가 도자기 흙을 섞어 만든
캔버스에 물감을 뿌리고
긁어내는 방식 등으로
빚어낸 풍경 속 하늘과 산 나무 꽃 등은 차라리 색보다 선을
부각해 이미지화했습니다.

따라서 그림 속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정지되면서
시각적이라기보다 오히려
분청사기의 표면을 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정신적인 면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차규선/작가..작품경향

기법과 내용면에서도
많은 형식적인 변화를 추구해 온
차씨는 2001년 이후부터는
지금의 기법과 자연주의 화풍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37살의 젊은 작가이면서
국립현대미술관이 3점
서울시립미술관이 2점을
소장할 정도로 국내 화단에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정점식/계명대 명예교수

우리나라 화단에서 차지하는
대구 경북의 미술적 토대가
어느 지역 보다 큰 만큼
차씨처럼 화단의 기대를 모으는
젊은 작가들이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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