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R&D 특구 개방형 총력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1월 04일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어제
연구개발 특구법 즉 R&D
특구법을 대덕연구단지로
한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9월 대전에서 열린
대덕 R&D 특구법안 공청회,

다른 지역에도 특구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주장을
차단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싱크 - 이상민 의원

그리고 한달여가 지난 어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R&D 특구를 대덕으로 한정하는 법안을
국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이 충청권
달래기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대구와 포항의 R&D 특구 지정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포항시와 포항공대등 포항지역
7개 기관은 오늘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와 여당 방침에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다음주 국회를 찾아
개방형 특구법안을 채택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포항시 국장

대구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
통신위원회에 지역의원이
4명이나 있는 만큼 법안
심의과정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시장
절충안이 될 것이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지역 정치권과 경상북도,
광주시등과 공조체제 강화를
모색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과기정위
의원의 절반이 여당 소속인
만큼 개방형 특구법안 채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