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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달구벌대로 8년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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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1월 03일

대구의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8년만에
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지하철 2호선 공사 가운데
지상 공사가 오늘 대부분
끝남에 따라 차량들이
시원스레 내달리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를 동서로 가르는
달구벌 대로,

왕복 10차로가 시원스레
뚫렸습니다

길게 꼬리를 문 차량과
공사장 부근 병목현상을
이제는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봉산 육거리 구간을 마지막으로 달구벌대로 22킬로미터 전구간의 지하철 공사시설이 철거돼
소통이 정상화됐기 때문입니다

택시기사
손님들과 정체 신경전

시민
이렇게 넓었나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으로
달구벌대로의 정상화도 3년이나 미뤄졌고 신남네거리 붕괴사고 이후 이 도로의 복공판은 한때
운전자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cg)그러나 지하철 공사에
다시 속도가 붙으면서 수성교
동쪽은 2002년 월드컵 이후
모든 차로가 정상화됐고 반월당 서쪽은 올들어 9월까지 차례로
정상화됐습니다

스탠딩)달구벌대로가
완전 정상소통되기는 지난 96년 11월 이후 8년만입니다

지하철 건설본부는 빠르면
이달말까지 2호선과 관련한
지상공사를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성낙준 과장

대구의 간선도로인
달구벌 대로가 정상 흐름을
찾으면서 대구 전체의
교통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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