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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쓰레기 수거 재개-전화-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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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11월 02일

대구 위생매립장
쓰레기 반입 중단
사태가 8일만인 어제
타결돼 오늘 새벽부터
쓰레기 반입이
재개됐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종웅 기자!!

기자)
네 대구 위생매립장
관리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새벽 3시
대구 위생매립장의 굳게
닫혀 있던 정문이 열리면서
청소차 진입이 9일만에
재개됐습니다.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매립장 업무가 시작됐지만
청소차들이 길게 줄을 지어
밀려들고 있습니다.

무게를 재는 등
간단한 통관 절차를
끝낸 청소차들은 싣고
온 쓰레기를 매립장에
쏟아낸 뒤 담당 구역을
돌며 바로 쓰레기 수거에
다시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
적치장과 재래시장
그리고 상가밀집
지역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쓰레기도
조금씩 치워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오후
3시까지 제한됐던
쓰레기 반입 시간을
오후 7시로 4시간
연장하기로 했으며
하루 평균 2,3차례였던
청소차 운행횟수도
5,6차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8일동안 쌓인
쓰레기의 양의 워낙 많아
쓰레기 수거와 반입이
완전 정상화되기 까지는
2,3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매립장확장반대
비대위와 대구시는 어제
오후 매립장 확장 재검토와
구속자 석방, 수배자
해제를 사법당국에 적극
건의하기로 하는 등 7개
요구안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위생매립장
관리사무소에서 tbc이종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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