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울진원전5호기 준공

송태섭

2004년 11월 02일

우리나라 19번째 원자력발전소인울진원전 5호기가 오늘
준공됐습니다.

울진원전 5호기는 일년에
시간당 80억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돼 연간 3천억원의
기름 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울진원전 5호기가
5년7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 준공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는 모두 19기로
늘었으며 전체의 29%인
1672만kw의 발전설비 용량을
갖추게 됐습니다.

지난 99년 1월에 시작된
울진원전 5호기 건설공사는
2조2천억원이 넘는 사업비와
연인원 8백만명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0월 연료 장전후
시험운전을 거친뒤 지난7월부터 상업운전을 해 왔습니다.

스탠딩
"연간 80억kw 전력생산
대구경북민 석달 쓸수 있는량"

또 고유가시대를 맞아
유류대체로 연간 3천억원의
외화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울진원전 5호기는 특히
설계에서부터 시공과 시운전까지
순수 국내기술진의 힘으로
마친 한국형표준형으로
원전건설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편 울진원전 5호기와 함께
공사에 들어갔던 6호기는
이달안에 연료를 장전하게 되며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