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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신협비리사범'검거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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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4년 11월 02일

외환위기 직후 거액을 횡령하고
달아났던 신협비리 핵심 인물
11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미 공소 시효가 끝났거나
불과 몇개월 뒤면 시효가
끝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98년 파산한 명덕신협
전 이사장 여모씨는
대출금 75억원을 빼돌린 뒤
파산직전 달아나 기소중지됐으나
지금까지 검거하지 못해
내년 3월이면 공소시효 7년이
만료됩니다.

또 배임혐의로 기소된
대명신협 전 상무 예 모씨는
이미 지난 2002년 3월
공소 시효가 만료 되는등
10여개 신협 파산을 몰고온
핵심비리사범 11명 가운데
2명은 공소 시효가 만료됐고
4명은 내년 상반기에
공소 시효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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