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직후 거액을 횡령하고
달아났던 신협비리 핵심 인물
11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미 공소 시효가 끝났거나
불과 몇개월 뒤면 시효가
끝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98년 파산한 명덕신협
전 이사장 여모씨는
대출금 75억원을 빼돌린 뒤
파산직전 달아나 기소중지됐으나
지금까지 검거하지 못해
내년 3월이면 공소시효 7년이
만료됩니다.
또 배임혐의로 기소된
대명신협 전 상무 예 모씨는
이미 지난 2002년 3월
공소 시효가 만료 되는등
10여개 신협 파산을 몰고온
핵심비리사범 11명 가운데
2명은 공소 시효가 만료됐고
4명은 내년 상반기에
공소 시효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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