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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국시리즈 결산-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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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11월 02일

연일 명승부를 펼치며
프로야구 열기를 다시 지핀
한국시리즈가 어제
끝났습니다

지역 연고 팀인 삼성은
세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박 석기자가 한국시리즈를
정리했습니다


(구성 9차전 9회말 득점)

명승부를 연출한
200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막강 투수력을 앞세운 삼성은
투타가 조화를 이룬 현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올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이
가장 아쉬웠던 점은
양준혁과 로페즈 등
중심타선의 부진이었습니다

2차전과 4차전, 7차전에서
득점 기회를 놓치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뼈아픈 세번의 무승부로 끝내
우승을 내주는 빌미가 됐습니다

수비의 핵 박종호가 빠진
내야 수비의 잇따른 실책과
번트와 주루 플레이 등 세기에서
현대와 큰 차이를 보이며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못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현대 피어리와 브룸바의
활약에 비해 삼성의 외국인 선수
호지스와 로페즈는 제몫을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종문/TBC 야구해설위원
'잘싸웠다. 용병이 도움 안됐고 박종호 부상 등 영향'

내년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중심 타선과 백업요원,
팀 조직력의 보완, 그리고
세밀한 경기 운영 등
풀어야할 과제를 안았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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