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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우방 본계약체결 새출발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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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11월 02일

법정관리 중인
지역의 대표적 주택건설업체
우방이 쎄븐마운틴컨소시엄과
오늘 기업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쎄븐마운틴은 본사를
대구에 그대로 두고
직원들에 대한 고용승계도
약속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구성: 투자본계약 조인

우방과 M&A 우선협상대상인
쎄븐마운틴 컨소시엄이
투자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손을 마주 잡았습니다

당초 인수본계약은
지난달 26일로 예정됐지만
인수조건에 대한 이견 때문에
미뤄졌습니다

쎄븐마운틴은 우방의 브랜드와 본사를 그대로 유지하고
고용도 승계하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알찬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임병석 쎄븐마운틴그룹회장
<건설 일정부문 전문적 해상쪽을 개척해 지방경제 일익 담당토록
하겠다> 4:15 4:27

쎄븐마운틴은 이에 앞서
남은 계약금 137억원을
납입했는데 인수금액은 랜드와 건설을 합해 당초 제시액 보다
19억원이 준 3천359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스탠딩:이에따라 법원은 이달말
까지 정리계획변경안 인가결정을 위한 관계인집회를거쳐 다음달중 우방의 법정관리를 끝낼 계획입니다

그러나 법정관리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40여개
채권금융기관들의 동의와
나머지 인수대금 2천억원
완납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2000년 부도 이후 4년만에
회생의 길을 걷고 있는 우방이 새주인을 맞아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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