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위생매립장
쓰레기 반입 중단 사태가
해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 고위 관계자는
어제밤 주민들이 요구한
7개항 수용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그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매립장 확장 계획 철회와
관련해서는 11월말까지
검토를 해 대책위에
통보해 주는 방안을
오늘 있을 협상에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비대위는 어제
위생매립장 연장계획 백지화와
주민들에 대한 고소 고발
취하 등 7개 요구안을
대구시에 제시하고
오늘 오후 4시까지
이를 수용하면 농성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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