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북부-바이오, 꿈 영근다

박병룡

2004년 11월 01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안동시가 추진중인
바이오 산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죠?

Rep=네,그렇습니다.

경북북부 산악지형에 자리잡은 안동시는 지역에서 산출되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하는
친환경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제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VCR1
몸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혈압을 낮춰주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모나콜린 성분이 함유된
효모가 있습니다.

이 효모를 우리나라에서는
붉은 누룩-홍국이라고
불러왔는데, 홍국으로 발효시킨 쌀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홍국쌀을 개발한 업체는 지난해
안동시가 공모한 바이오산업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돼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VCR2
INT/최충식/
한스바이오(hansbio.co.kr)

식음료로만 사용돼온
장뇌산삼의 유효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도 곧 출시됩니다.

안동정보대 창업보육센터의
김홍락교수도 장뇌산삼 화장품 개발에 안동시의 지원으로
시제품을 완성하고 특허출원을 했습니다.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같은 바이오 기술개발 과제
16건을 선정해 10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조만간
16억원을 투입하는 기술과제
선정결과를 발표합니다.

VCR3
INT/김휘동/안동시장

바이오 산업을 지역의
성장주도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안동시에는 내년초 바이오산업
연구원이 준공되고 연구원의
연구결과를 산업화 할
풍산 바이오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ANC=그밖의 북부지역 소식--
전해주시죠...

Rep=네,영주시의 숙원사업인
풍기 인삼랜드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에서
국비확보를 조건으로 최종
승인됐습니다.

VCR4
풍기 인삼랜드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의 인삼재배지인
풍기지역 인삼을 테마로 한
종합 휴양지 건설사업입니다.

인삼랜드가 조성되면
근처에 있는 소백산 국립공원과 풍기온천, 부석사와 선비촌의
관광벨트가 구축돼 인삼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WIPER/VCR5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민생경제 침해사범
신고센터를 개설해 중산층을
보호하고 경제회복 가속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신고대상은 무등록 고금리
사채업, 청년.대졸자 상대
취업사기, 기업위장 조직폭력, 불법 다단계 판매, 부정식품
제조와 유통 등의 행위로
관계기관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단속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