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경제-10.29대책후 부동산전략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11월 01일

이른바 10.29 부동산
안정대책 시행 1년 동안
치솟던 집값은 잡았지만
부동산 경기는 갈수록
얼어붙고 있습니다

월요 생활경제 오늘은
침체 속의 부동산 시장
대응전략을 알아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집을 사려면 무엇보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시세보다 싼 급매물을
눈 여겨 볼만 합니다

시세보다 아파트는 10%이상,
토지나 상가는 30%이상 싼
매물을 염두에 두고 자금을
확보한 뒤 시장의 상황변화를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대구에는 내년에 만3천가구의
신규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내년 상반기 이후가
집 장만의 적기로 보입니다.

(스탠딩) 전문가들은 또
부동산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속출하고있어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내년 9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2호선 역세권 아파트
가운데 무리하게 대출을 끼고
분양받은 뒤 자금사정 악화로
분양권을 급하게 처분하는
것을 노려볼 만 합니다.

상가는 주변가구 수와
수요층의 소득수준을 철저히
파악해 접근하되 상가는
단지내 가구가 6백가구를 넘고 35평형 이상 중대형 가구가
많은 곳이 좋습니다

토지는 김천과 구미 고속철
역사 주변과 포항신항만 등
개발계획이 구체화된 곳을
선택해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이진우/부동산114 지사장
"토지는 실제 개발 발표했고 예정지중심으로 장기적 안목 투자"

불황일수록 경매시장이 뜨거운
만큼 관심있는 물건을 골라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짭짤한
이익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