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0/29동북아센터 지원)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0월 29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정부가 동북아 비즈니스
센터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는데,
어디서 나온 얘기죠

ANS)네, 어제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경상북도의 지원 요청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얘깁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문정인 동북아시대 위원장은
대통령을 대신한 답변에서
경북도의 동북아자치단체 연합
상설 사무국 유치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시대
구상을 뒷받침하는 획기적인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이와함께
동북아 비즈니스센터 등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따라
그동안 구상해온
동북아 비즈니스 센터를
경제통상 기능 뿐아니라
연구 기능과 회원 단체간의 협력 기능 등을 포함하는
동북아 자치센터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북아 자치단체 연합의
온라인 사무국과 회원 단체간의
전자 상거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동북아 경제 통상 네트워크 구축사업에도 교부세가 지원될 전망입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지난 96년 창설돼 6개국 40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경상북도가 본부격인 상설 사무국을 유치했습니다.

Q)그리고 대구의 토지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건설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3/4분기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토지거래 실적은 필지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국 평균 감소율 14.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건교부는 대구를 비롯해
대도시 지역들이
아파트 거래 위축으로
주거용지의 거래가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경북의 토지거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필지 기준으로 9.9% 늘었습니다.

3/4분기 땅값은 대구는 0.3%,
경북은 0.48%가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0.77%를 밑돌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