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한국시리즈 7차전-중계

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10월 29일

프로야구 우승의 분수령이 될
한국시리즈 7차전이
지금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7차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 석기자!

기자)예 서울 잠실야구장입니다

앵커)연일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 경기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한국시리즈 7차전이
시작된지 2시간20분이 지났는데
지금 ( )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는 팽팽한 접전 속에
삼성이 ( )대( )으로
현대에 앞서고(뒤지고) 있습니다

삼성은 5회초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로페즈와 김한수,
진갑용의 연속 안타,
그리고 강동우의 3루타로
2점을 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삼성은 1회초 박한이와 김종훈의 안타로 1,2루 기회를 맞았지만
양준혁의 잘맞은 타구가
1루수 글러브 속으로 빨려들어가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의
삼중살을 당하며
점수를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현대는 1회말 주자 1,3루에서
삼성 투수 전병호의 1루 견제 때
3루 주자 전준호가 홈 도루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말 한점을 더 보탰습니다

삼성은 왼손 투수 전병호,
현대는 2차전 선발 정민태를
선발로 세웠고
삼성은 4회말
세이브 1위 임창용이 이어 받아
현대 타선을 막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타선의 집중력과
수비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오늘 승리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을
남겨 두게 됐습니다.)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로 열릴
8차전은 토요일인 내일 오후 4시 잠실야구장에서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