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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포항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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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10월 29일

이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포항철강공단의 근로자수가
줄고 있다면서요?

기)네 그렇습니다.

포항시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정작 포항철강공단의 근로자수는
지난 3년전부터 계속 줄고
있습니다.

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공단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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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를 제외한 철강공단의
근로자수는 지난 2001년 초
만6200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만5627명으로 줄었습니다.

올들어서도 감소세가 계속돼
지난 8월말에는 만5368명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이
8.9% 감소했고 비금속과
1차금속도 각각 3.9%와 1.4%가
감소했습니다.

vcr2 인터뷰

또 최근 2-3년동안 경영악화와
노사문제등으로 철강공단내
10여개 업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따라 지역경제계는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떠나지
않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데도
포항시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앵)그리고 울릉도 주민 대부분이
울릉해상공원 지정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기)네 울릉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해상국립공원화 검토와 관련해
전체 3729가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한

vcr3

2397가구 가운데 95%가
공원지정에 반대했습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4%에
그쳤습니다.

또 군내 기관단체 4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15곳 모두 반대했습니다.

울릉군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해상국립공원 지정 검토에 대한
여론을 분석해 환경부에 의견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앵)그밖에 소식 전해주시죠?

기)네 포항 호미곶에 있는
등대박물관의 관람객수가
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vcr4

포항지방해양청은 등대박물관의
관람객수가 지난 2002년 개관한
이후 2년반만인 그제 백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등대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등대 관련 박물관으로
바로 곁에 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과 함께 동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vcr5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는
어제 형산강 둔치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4백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5척의 보트와
50여명의 잠수부가 투입돼
물속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인양했습니다.

회원들은 또 형산강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해양환경감시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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