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두류공원에서 윷놀이
도박판을 개장한 혐의로
내당동파 조직폭력배
46살 김모씨등 9명과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54살 전모씨등 2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도박을 한 67살 서모씨등
32명을 불구속입건하고 현장에서 판돈 천7백여만원을
압수했습니다

박씨등은 지난 2000년부터
대구 두류공원에서 주부와
노인층을 상대로 윷놀이
도박장을 연 뒤 한판에 50만원씩 떼는등 지금까지 20여억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씨등 상습도박 피의자들은
한판에 많게는 5백만원씩 걸고
속칭 아도사끼 윷놀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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