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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새 대입제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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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0월 28일

2008학년도 대입제도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들은 대체로
공교육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측은 학생 선발
부담만 늘게 됐다며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새 대입제도가 확정 발표되자
많은 학부모들은 이번에야말로 우리 교육이 제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수능시험 반영을 줄이고
학교 교육 과정과 결과를 담은
학생부 성적 비중을 높이면
학교 수업이 활기를 띠고
과외 수요도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일선 학교와 교사들도 학생부
성적에 상대 평가제를 도입한
것은 긍적적이라고 말합니다.

이장수/경신고 진학지도부장

이에비해 대학들은 당혹스런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변별력이 떨어지는 수능성적과
신뢰도가 여전히 의심스런
내신성적만으로는 학생을 뽑기가 어렵다는 것 입니다.

이성기/경북대 입학자문교수

하지만 고교 등급제 실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학들이 반영비율을
높일 것으로 분석되는
논술과 심층면접에 대비한
과외가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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