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져
지역기업의 수출경쟁력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은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1,128원으로
마감된데 이어 오늘은
1,125원까지 떨어져
2000년 10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월 말 1,170원 대에서
올들어서만 50원이나 내려
지역기업들이 적정환율로
분석하고 있는 1,190원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고유가와 세계경기 침체에 이어
환율까지 급락해 수출채산성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내년 경기회복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