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포항연결-지방분권 촉구

송태섭

2004년 10월 27일

이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경북도내 시군의회 의원들이
지방분권의 조기
실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죠?

기) 네 지방분권의 조기실현을
촉구하는 경북 시군의원
결의대회가 어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대회에는 23개 시군의회
의원 3백여명이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모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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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회에서 시군의원들은
지방분권특별법이 제정됐지만
세부적인 법안마련과 개별법의 재개정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정책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전 특별법의
위헌결정으로 지방분권정책이
차질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시군의원들은 또 지방분권정책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자치경찰제와
교육자치를 도입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등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vcr2 인터뷰 공원식

어제 결의대회에는
이의근경북도지사와
정장식포항시장등 도내
기초자치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지방분권 실현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앵)그리고 세계역사도시연맹
이사회가 오늘 경주에서 열리죠?

기)네 그렇습니다.

오늘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역사도시연맹이사회에는
경주와 일본 교토 중국 시안등
8개나라 9개도시의 임원들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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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회에서는 역사성이
인증된 안동시와 중국의
정주시를 비롯한 세계 4개
도시를 추가로 연맹에
가입시키는 것과 함께 내년에
경주에서 열리는 제9차 역사도시
연맹 총회의 주제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세계역사도시연맹은 역사가
오래된 도시들이 모여 역사문화도시의 보존과 복원을 논의하는
단쳅니다.

제9차 연맹총회는 내년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사흘동안
경주보문단지에서 49개나라
61개 회원도시 대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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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포항지방노동사무소가
주최한 취업및 채용박람회가
어제 포항1대학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박람회에는 22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렸지만 정작
참여업체는 100개업체로
당초 계획보다 적었고
채용인원도 170여명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갑니다.

한편 지역의 취업전문사이트인
코잡이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