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발생한
안동시 천전리 산불은
오늘 새벽 2시쯤부터
잔불이 더이상 번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500여명의 진화인력을 철수시켰다가
날이 밝자 공무원 100여명을 다시 현장에 투입해
잔불이 되살아나는것을 감시하고
있으나 이시간 현재까지
잔불이 되살아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산불로
3헥타르의 산림피해를 냈으며
등산객의 실화로 산불이 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잔불이 남아
날이 밝자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
니다.
큰 불길은 잡았지만
이시간현재까지 잔불이 계속
번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헬기 5대와 공무원과
주민 500 여명을 동원해
산불 발생 3시간 만인
오늘 오후 6시 50분쯤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화작업이 중단된뒤에도
잔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져 나감에 따라
경상북도는
오늘 새벽 날이 밝는대로
다시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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