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아)북부-금봉 자연휴양림

박병룡

2004년 10월 26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요즘 농촌에서는
가을걷이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죠?

Rep=네,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합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곳곳의 과수원에는
빨간 사과가 그대로 달려 있고
수확과 파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NC=네,의성군 옥산면에
자연휴양림이 개장됐죠?

Rep=네,의성군 옥산면에
금봉 자연휴양림이 어제 개장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하게 됐습니다.

VCR1
해발 834m 금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금봉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과
야영장을 비롯해 취사장,
캠프파이어장 등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0km에 이르는 등산로와
산책로는 가족단위의
여가활용에 적합합니다.

특히 시화의 산길에는
경북출신 시인들의 시를
산책로 곳곳에 새겨 놓아
산책과 시 감상을 동시에
즐길수 있게 했습니다.

VCR2
INT/정해걸/의성군수

금봉 자연휴양림은
옛 조문국 도읍지 등
역사,문화 유적지와 탑산온천, 고운사, 금봉저수지 등이
주변에 있어 주말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NC=그밖의 북부지역 소식들,
전해주시죠//

Rep=네,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안동시청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VCR3
안동시청 직원들은 어제
남후면 개곡리 박장석씨의 밭등 2곳에서 생강수확을 도왔습니다.

안동시 여성회관 자원봉사자
40여명도 길안면 배방리
김혜정씨의 과수원에서
일손을 도왔습니다.

안동시청 직원들은 오늘도
남선면에서 마늘과 양파 파종과 사과따기 일손돕기에 나섭니다.

요즘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노령화, 부녀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VCR4

청송군은 단풍 관광철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주왕산 입구
2곳에 임시주차장 2만평을
설치하고 이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주왕산에는 단풍철을 맞아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 주차장이 크게 부족해 주차와 차량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임시 주차장 설치와 함께
군청과 모범운전자회, 어머니
교통봉사대원 등 50여명이
주차안내 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