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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30대 흉기에 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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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4년 10월 26일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남자가 자신의 집 부근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대구시 남산동 속칭
인쇄 골목에서 이동네 37살 김 모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31살 조 모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조씨가 당시
현장부근에서 30대 중반의
남자가 도망가는 것을 봤다고
말함에 따라 이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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