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항연결-해조장 설치

송태섭

2004년 10월 26일

이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포항시가 백화현상이 발생한
동해안 연안해역에 해조류를
인공으로 키우는 해조장을
설치하기로 했죠?

기)네 포항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연안에는 10여년전부터
바다 속 바위가 하얗게 변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 즉 백화현상이
발생해 전복과 성게등 각종
어패류가 제대로 서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어민들의 소득이
주는등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vcr1

포항시는 이에따라
내년에 남구 장기면과
구룡포등 12개 마을어장에
한어장에 1헥타르의 해조장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42개 마을어장에 해조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수심 7미터이내 마을어장에
설치되는 해조장에는 양쪽에
길이 100미터의 고정 닻을
내려 미역과 다시마등
해조류를 키울 수 있게 됩니다.

포항시는 해조장이 설치되면
어민들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증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cr2 인터뷰 이무삼

백화현상 대응책으로 해조장이
설치되는 것은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강원도를 비롯해
다른 시군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오늘 포항에서 취업및
채용박람회가 열리죠?

기)네 그렇습니다.

2004 포항 취업및 채용박람회가
포항시와 포항지방노동사무소
주최로 오늘 포항1대학에서
개최됩니다.

vcr3

오늘 박람회는 포항지역뿐만
아니라 울산과 경주 영덕등
경북동해안지역에서 150여개
업체와 22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300여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취업등 각종 상담과
취업특강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구직자이
각종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지역취업전문사이트인
코잡도 오늘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앵)그밖에 소식 전해주시죠

기)네

경주대학교가 영진전문대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2008년까지
국고지원을 받아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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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혁신역량
강화사업의 대상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5년동안 해마다
10억원을 지원받아 지식지반형
문화관광전문인력을 길러내기로
했습니다.

학교측은 관광학부와 관광외국어학부 관광조경과 그리고 영진전문대 국제관광계열등 연간
585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주문식 교과과정개발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첨단교육매체등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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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포항지역
국민운동본부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사학의 왜곡된 현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현행 사립학교법은
개정돼야한다고 주장하고
공익이사제 도입과 학교자치
강화 그리고 학교운영의 족벌
체제 극복등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