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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속철 통과방안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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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10월 26일

10년 이상 끌어 온
고속철 대구 도심 통과 방안을
최종 확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그런데 심의 위원회가
지상화를 이미 결정해
지상화 반대 주민들이 공정한
여론수렴이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제가 공청회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오후 엑스코에서 열린
고속철 대구 도심 통과 방안
공청회에는 6백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먼저 심의 위원회가 각 통과
방식의 장,단점과 해외 사례,
그리고 지상화 방식을
최종안으로 결정한
배경 등을 설명했습니다.

SYNC-김갑수(심의위원)

이어 토론에 나선 학계와
시민 단체, 언론 관계자들이
안전 문제와 주민 피해, 철로변 개발 방안과 결정의 졸속성 등을 잇따라 지적 했습니다.

SYNC-최현복(흥사단 사무처장)
SYNC-정상수(동구의회 부의장)

그런데 이번 공청회는
심의 위원회가 이미 지상화
방안을 최종안으로 결정한
가운데 열려 지상화 반대
주민들이 여론을 공정하게
수렴하라며 거칠게 항의
했습니다.

SYNC-다툼 현장

또 엑스코 앞에서도 반대
주민 5백여명이 집회를 갖고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공청회를
끝으로 고속철 도심통과 방안을
최종 결정해 조만간 건설
교통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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