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소가 상반기 안에 수입될 것으로 보여 한우 사육농가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축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축 수입업자가 호주에서 무게 350kg 정도의 소 850여마리의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입소는 부산항과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뒤 축산농가에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우협회 경북지부등 축산업계는 외국소가 수입되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반대투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지난해 5월에도 호주산 소 750여마리가 수입됐지만 블루텅병 감염과 농가의 반발로 추가수입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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