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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항연결-포항 녹지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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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10월 25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포항시가 철강공단과
시가지 사이에 대규모 녹지대를
조성한다면서요?

기)네 포항시의 녹지비율은
도시계획면적의 4%에 불과해
다른 도시에 비하면 턱없이
낮습니다.

또 철강공단이 있어 회색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vcr1

이때문에 녹지공간 확충등
시민들의 환경적 요구도 계속
증대되고 있고 실제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서 녹지공간 확충과 공원조성 분야에 가장 많이
투자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여론에 부응해 포항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탈바꿈을
선언했습니다.

이를위해 내년부터 2008년까지
국비 54억원을 포함해 180억원을
들여 포항 철강공단 주변에 모두 25만여평의 완충 녹지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철강공단 경계지역인
포항시 해도동 종합운동장주변등
4곳에는 도시경관림을,
철강공단 유수지부근등 7곳에는
향토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송도에서 해도 구간등
5곳에는 가로수를 심어 녹색축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vcr2 박해철 도시녹지과장

포스코도 녹색도시 조성에
동참해 장기적으로는 지금의
1,2고로를 철거하고 그자리에
3만평 규모의 녹지대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녹지대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철강공단주변은 오염물질
배출지역이 아니라 포항시의
허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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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고 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이 산업단지내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해 감사를
청구했죠?

기)네 포항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포항지역 4개
시민단체들은
포항 4지방산업단지의 폐기물
매립장 업체 지정과 매립용량

vcr3
변경과정에 특혜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에 토지공사경북지사와
포항시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감사청구서에서
토지공사경북지사가 산업단지내
폐기물 매립장 분양과정에서
포항시의 요청에따라 모업체를 내정해 놓고서 다른 업체를
경쟁에 참여시켜 신뢰성과
공정성을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포항시는 폐기물 매립용량을
당초 79만5천여세제곱미터에서
2차례에 걸쳐 285만세제곱미터로
확대해 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vcr4

다음달부터 대게잡이가 허용되는
가운데 울진군에 이어 영덕지역
어민들도 다음달 한달동안을
자율금어기로 정하고 대게를
잡지않기로 했습니다.

또 가능한 어린대게는 포획하지
않고 대게조업철이 끝나면
그물을 모두 회수해 대게자원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울진지역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대게를 한달 늦춰잡는
자율금어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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