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고 지원자가
줄고 있습니다.

대구외국어고가 200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0명 모집에 270여명이 지원해
1.5대 1을 기록했습니다.

경북외국어고도 150명 모집에
260여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대 1을 보였습니다.

두 학교의 예년 경쟁률은 각각
2대 1과 3대 1 안팎이었습니다.

특목고 경쟁률이 떨어진 것은
2008학년도 대입 개선안이
수능 축소와 내신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는데다
교육부가 설립 취지에 맞게
특목고를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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