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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국시리즈 대구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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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10월 23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은
쫓고 쫓기는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삼성은 내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2연전을
모두 이겨 우승을 향한 교두보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2차전은 진한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습니다

경기 초반 삼성은 맹렬한 기세로 현대를 몰아붙였습니다

1회초와 2회초 두번의
만루 기회를 살려
김한수와 양준혁의
2타점 적시타 등 6점을 뽑아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삼성이 달아나면
곧바로 쫓아오는
뚝심을 보여줬습니다

1회말와 2회말 송지만의
연타석 홈런과
김동수의 2점 홈런으로 4점을 내
6대4로 따라붙었습니다

6회초 삼성이 박한이의
2점 홈런으로 8대4로 달아났지만
현대는 6회말과 7회말
각각 2점씩을 뽑아 8대8
동점을 이뤘습니다

삼성은 박석진을,
현대는 조용준을 투입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김응용/삼성 라이온즈 감독
'보완해서 승리하도록 노력'

삼성은 1,2차전에서
유격수 조동찬이 잇달아
실책을 범하는 등
내야 수비 불안 극복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최종문/TBC 해설위원
'집중력 부족 해결이 과제'

삼성은 전력을 추스려
내일 대구에서 열리는 3차전에 김진웅을 선발로 세워
만회를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스탠딩'적지인 수원에서
아쉽게 2경기를 놓친 삼성은
내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2연전을 모두 이겨
한국시리즈 우승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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