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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22국정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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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0월 2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17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는데, 오늘은 어떤
현안들이 다뤄졌습니까

ANS) 네,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와
문화관광위에서 지역 현안들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곽성문 의원은 대구, 경북 한방산업단지에 대해 KDI의 최종 보고서대로 적정
규모로 축소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정부의 입장을 따졌습니다.

[곽성문 한나라당 의원]

이에대해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질의의 뜻을 잘 알았다며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에서는
정종복 의원이 경주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태권도 공원
후보지 선정 기준의 문제점을
따졌습니다.

[정종복 한나라당 의원]

Q) 17대 들어 처음 열린
국정감사, 어떤 평가를
받았습니까

ANS)네, 지난 4일부터 3주동안 진행된 17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전체적으로 시간과 자리 지키기 등 과거보다 변화가 있었다는
평갑니다.

그러나 모두 45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야의 정쟁이 계속되면서
지역 현안이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 등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제기된 문제들도 이미 언론에서 거론됐거나 과거부터 제기됐던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지적입니다.

또 정부 부처로부터 현안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낼
만큼 충분한 준비도 부족해
원론적인 답변만 들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대구와 경북에서
진행된 국감마저도 여, 야가
신행정 수도 이전 공방을
벌이는 등 지역 현안에서
벗어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여,야를 떠나 일부
초선 의원들의 철저한 자료
준비를 통한 날칼로운 질의와
지자체의 감사에서 과거의
제식구 감싸기식 구태가
줄어든 점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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