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집을 보러 온 것처럼 속여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문경시 점촌동 40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5일 대구시 용산동 34살 최모씨의 아파트에 집을 사려고 구경온 것처럼 속여
금반지와 금팔찌 등 금품 72만원어치를 몰래 훔치는 등
같은 같은수법으로 8차례
4백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또 5월 컴퓨터 채팅으로 만난 대구시 지산동 37살 김모씨를 여관으로 끌고가려다가 반항하자 현금 15만원과 외화등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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