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위헌-북부지역 반응

박병룡

2004년 10월 21일

이번에는 TBC 안동을 연결해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박병룡기자! (네,안동...)

북부지역 주민들은
헌재 결정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Rep=네.당초 신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제기됐을 때
북부지역에서는 낙후된 지역경제
회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VCR1
특히 신행정수도가 충청권으로
이전되면 충청권 서해안과
경북권 동해안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의 착공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의
결정 내용이 알려지자
지역민들 사이에는
이 고속도로의 건설이
어떻게 될 지 화제로 많이
올랐습니다.

VCR2
전화INT/배대윤/청송군수

관광도시 육성에 관심을 갖고
대중골프장과 유스호스텔 건설등 관광부문 투자를 서둘러 온
문경에서는 헌재의 결정에
실망하는 분위기였습니다.

VCR3
전화INT/김석태/
문경포럼공동대표

이와함께 국가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VCR4
INT/김영일/안동시 용상동

대체로 북부지역에서는
헌재의 결정으로 지역개발의
기대가 사라진데 아쉬워 하면서
정치권이 첨예한 대립을
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