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행정수도 위헌 정치권 반응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10월 21일

계속해서 지역 정치권의
반응입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열린 우리당은 일단 헌재의
결정을 존중 한다면서도
큰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최근 영남권 5개 시,도당이
합동으로 토론회를 갖는 등
한창 행정 수도 이전에 대한
여론 몰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위헌 결정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지방 분권의 디딤돌인
신행정 수도 건설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공기관 이전과
국가 균형 발전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김현근(열린우리당 대구시당사무처장)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국민적 동의 없이 추진하다
제동이 걸린 당연한 결과라며
반겼습니다.

또 정부와 여당은 이제 국론을
분열 시키는 일을 그만두고
경제 회복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은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종근(한나라 대구시당위원장)

한편 민주 노동당은 이번
위헌 결정이 관습 헌법을 토대로
내려진 의외의 결과여서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국가 균형발전 계획은
교육과 문화 인프라 구축 등
사회 경제적인 토대부터 바꾼
뒤에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