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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탄보일러,없어서 못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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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4년 10월 20일

기름값이 연일 치솟자
다시 연탄을 찾는 가정이
늘어 나면서 연탄보일러가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권준범기잡니다.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연탄이 끝 없이 쏟아집니다.

인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하고
연탄을 가득 실은
트럭들도 바삐 움직입니다.

스탠딩)실제로 이곳 대구
안심연료단지에서 생산해내는
연탄은 하루 평균 20만장으로
지난해 보다 배이상 늘어난
수칩니다.

<황하승/대구시 대신동>
"몸은 귀찮아도..기름은 너무비싸서.."

대구 북성로 일대
보일러 골목입니다.

연탄보일러가 가게 앞자리를
차지했고 기름보일러는
뒷전으로 밀려 났습니다.

시설 재배 농민들 뿐 아니라
도시 가정에서도 연탄을
다시 찾으면서 연탄 보일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10월이면 생산을
중단했던 연탄 보일러
제조업체들은 올 연말까지
계속 만들 예정입니다.

<조해제/보일러 판매상>
"기름보일러는 안나가...연탄보일러는 물량이 부족해..."

고유가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 고유가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연탄 보일러 수요도
계속 늘 전망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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