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20분쯤 칠곡군
기산면 왜관 제2대교 진입로에서
왜관방향으로 가던 세라토
승용차가 교량 표지석을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3살 연모씨와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19살 권모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19살 정모양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북과학대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학교에서 왜관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새벽 4시 40분쯤에는
대구시 지묘동 공산터널 부근에서 팔공산 방향으로 가던 옵티마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혀 운전자
28살 하모씨가 숨지고
21살 권모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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