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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20과학인력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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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0월 20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오늘 국회 과기정위의
국정감사에서는 과학기술
인프라의 지역간 불균형 문제가
논의됐죠

ANS)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 인프라의 수도권과 충청권 집중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2년 기준으로 연구개발비는
74%, 인력은 68% 연구개발 조직은 71%가 수도권과 대전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또 기업의 연구개발 조직인
부설 연구소의 수도권 집중은
90년대말 이후 가속화돼 98년
전체 기업연구소의 절반이
수도권에 몰려 있던 것이
2001년에는 75%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의원들은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뒷받침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의원]

또 이를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방 우수 이공계 대학의 집중 육성과 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Q)그리고 경북지역이
전국에서 영화보기가 가장
어려운 지역이라구요

ANS)네, 영화진흥위원회가
국회 문광위 정종복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경북지역의
극장 좌석당 인구수는 34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서울의 극장 좌석당
인구수 159명의 두배가 넘고
전국 평균 188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또 스크린당 인구수도 경북지역은 6만8천명으로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아 인구에 비해 극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경북지역의 1인당
영화 관람횟수는 1년에 0.5회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대구는 극장 좌석당 인구수가 170명이었고 1인당 영화
관람횟수는 1년에 3.1회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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