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대학 구조조정 대책 골몰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0월 20일

정부가 강도 높은
대학 구조조정에 들어 가기로
하자 지역대학들이 구조조정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교수 충원에
나서는등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학들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가
교수 1인당 학생 수를
20명선으로 낮추는 일 입니다.

2010년까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지역대들이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교수 채용에
나섰습니다.

(CG)경북대가 110명을 뽑는 것을 비롯해 계명대 109명,영남대 58명,대구대 29명,그리고 대구한의대가 20여명의 교수를
채용합니다.

홍순성/계명대 교무처장

이에반해 학생 충원이 여의치
않은 대학들은 먼저 과별로
정원을 감축조정한 뒤 교수를
채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인원조정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학 관계자(전화)

지역대는 이밖에도 시간강사
비율과 예결산 내역 등
교육 여건과 운영 상태를
개선하지 않고는 생존이
어렵다고 보고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대학들은 대학간
통폐합에 대비해 태스크
포스팀을 가동하면서 이해득실을 분석하는 등 대학가에
구조조정 바람이 서서히
일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