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실종된 이른바
개구리 소년 가운데 막내인 김종식군의 아버지 49살 김철규씨가 오늘 경북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91년 3월 아들이 실종되자 생업을 그만두고 전국을 헤매던
김씨는 올 3월에 간암 판정을 받고 병마와 싸워왔으나 끝내 아들의 소식을 모른채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대구시 달서구 와룡산으로 개구리를 잡으러 간 뒤 소식이 끊어진 소년 5명의 행방은 10년째 묘연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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