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타기업-건양RPC

경제팀 이승익

2004년 10월 18일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속기획 <스타기업을 키우자>
순섭니다.

오늘은 쌀 품질 고급화와
유통 근대화로 시장개방 파고를 넘고 있는 미곡처리업체를
소개합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건양미곡종합처리장입니다.

전국 최대의 민간
미곡처리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추곡수매 차량이 종일
줄을 잇습니다.

등급판정에서부터 건조와 선별, 도정,포장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동화해 동시 건조능력 6천톤에
저장 7,200톤,하루 60톤의
가공처리 능력을 자랑합니다.

30년 전 작은 방앗간에서 시작해 시설 현대화와 쌀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가져온
결실입니다.

이건우/건양RPC 대표
"많은 유혹 뿌리치고 한우물
경영에 매진했다"

이 회사는 김천을 비롯한
전국 760여 농가와
재배 계약을 맺고
1,200여 ha에서 친환경.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영농교육과 더불어 게르마늄과
미생물 효소를 무상 공급하는 등
쌀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이 회사의 쌀은
전국 90여 대형 할인점에서
일반 제품보다 20% 가량
높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웰빙시대를 겨냥한
칼슘쌀까지 생산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건우/건양RPC제품
"세계 최고품질의 쌀 생산에
도전하고 있다"

환경과 품질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는
이 회사의 쌀 사랑 정신은
농산물 개방시대에 농업인들의 든든한 울타리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