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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여자목욕탕 전문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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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

2002년 03월 18일

경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여자 목욕탕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영천시 신령면
41살 손모씨를 구속하고 장물아비 47살 김 모씨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씨는 대구와 영천 울산 등의 여자 목욕탕 68곳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옷장 열쇠를 바꾸는 방법 등으로 120여 차례 현금과 귀금속 등 2억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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