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의 법정관리 본인가가
또 부결됐습니다.

대구 지방법원 파산부는
갑을의 법정관리 본인가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가졌지만
갑을이 제시한 채무변제
계획한에 대한 채권자들의
동의율이 기준치에 미달돼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파산부는 이에따라
오는 30일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갑을의 법정관리 본인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지만 청산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을은 지난달 15일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도
본인가가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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