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대구통과 방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하화 설계에 대피 공간등이
빠져 실제 공사 때는
공사비가 예상보다 엄청나게
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역,
지하 30미터에 열차가 서는
세계 유일의 고속철지하역삽니다
(cg)지하에 모두 4개층이 있는
이 역사는 3층에 대합실,
4층은 승강장으로 3.8킬로미터 길이의 지하터널과 연결됩니다
싱크 - 동일본철도 관계자
재해 났을때 3층 피난시설
소방대원 통로도
(cg)우에노역 구간에는 이처럼
8천명이 일주일 동안 대피할
수 있는 공간과 방화셔터,
배연시설등이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대구시 고속철 통과방안
심의위원들이 이달초 일본과
유럽에서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방재비용 등으로
우에노역은 지상화 구간 보다
5배나 되는 공사비가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 정기조 심의위원
테제베 관계자도 4배 정도
(cg)그러나 대구의 경우 지하
터널구간만 20킬로미터에 이르는
지하화 방식의 추정 공사비가
지상화 방안의 1.6배에 불과해 실제 설계에 들어가면 비용이
천정부지로 솟을 전망입니다
전화 싱크 - 당시 용역업체
방재시설 비용 거의 포함 안돼
이에 따라 지하화로 결론이
나면 공사비가 급증하고
공기도 늘어 날 수 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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