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성2단지 성공예감

경제팀 이승익

2004년 10월 14일

달성2차 산업단지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분양신청 면적이
8만평에 이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
산업단지 조성 예정집니다.

이달부터 용지분양이 시작되자
현장을 직접 둘러보려는 업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찾아오는 업체가 평일에는
하루 평균 3~4개 정도지만
토.일요일에는 10곳이 넘습니다.

오세환/달성2단지 현장사무소
"영남권 뿐 아니라 수도권
업체까지 찾아와서 문의한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구시청에 마련된 달성2차단지
접수창구에는 분양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55개 업체가
8만5천여 평을 신청해 이번
주말에는 10만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양가가 평당 30만원대로
저렴한데다 물류여건이 뛰어나고
입지선정에 우선권을 주는 등
각종 혜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박형도/대구시 투자유치단장
"만평 넘게 신청하는 업체도 있다. 기대 밖의 성과다"

대구시는 이같은 분위기를
외국기업 전용단지 분양에 이어가기 위해 다음 주에 주한유럽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을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용지를 분양받은 업체들은
내년 하반기에 공장건축을 한 뒤
2006년말 쯤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