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한
체불임금 미청산율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노동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대구.경북의 5인 이상 사업장의 미청산 체불임금 비율은 65.4%로 지난해 61.3% 보다
4.1% 포인트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미청산 체불임금 827억원 가운데 절반 정도인 415억만 해결돼
미청산율이
전국 6개 노동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노동부 기관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문 대구 노동청은
지하철 파업을 비롯한
노동 현안 해결보다
수백억원을 들여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